[My Day@홍제역]유진상가 지하,너무 아름다운 빛의 전시를 합니다 "홍제유연"

2020. 9. 14. 21:2099.9% pure silver

코로나 19로 인해

답답한 요즘 삶,

잠시 산책하고

문화생활 즐기며

소소한 힐링 어떠세요?

 

"소개드립니다"


 

홍제유연 (弘濟流緣)

(8월에 방문했습니다)


서울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홍제유연 (弘濟流緣)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 가능한 무료 전시

"빛이 흐르는 예술길"

 

 

 

주소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48-84 유진상가 지하 250m

개방시간 매일 10:00 – 22:00 (우천 시 진입 불가)

문의 02-2133-2710(문화본부 디자인정책과)


"홍제유연 못찾겠다면, 어딘지 모르겠다면 자세한 위치 안내드립니다."

( 자세한 홍제유연 가는 길 안내 )

네이버지도 캡처

 

"유진상가"를 검색하고 가시면 헷갈리오니 "유진상가앞노상공영주차장"을 검색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다음지도 캡처

그곳으로 가시면 "열린홍제천길"이라고 되어있는 진입로가 있습니다.

(사진 속 노란 점선 박스로 체크한 곳)

 

다음지도 캡처 (확대해서 보여드립니다 : )

 

들어가시면 이렇게 귀여운 홍제천 열린 길 안내판이 붙어있고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이곳으로 내려가세요!!!

비가 많이 오면 내려갈 수 없어요, 이곳이 닫힙니다! 

 

내려가셔서 포방터 시장 방면으로 조금만 걸어가세요

이 길을 따라 조금만 걸으면

예술이 흐르는 물길 홍제 유연 입구가 나옵니다!!!

 

들어가셔서 징검다리를 건너가세요 ↓

어두운 저 건너편이 홍제유연 전시가 펼쳐지고 있는 곳 이랍니다.

홍제유연은 빛을 이용한 전시라 어두컴컴한 이곳을 이용하여 전시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작품명 : 온기

징검다리에 서면 왼쪽을 바라보면 이런 풍경이......♡

 

지난 50년간 냄새나고 쓸모없는 공간으로 여겨진 유진상가 지하 공간이

서울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아름다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홍제유연은‘물과 사람의 인연(緣)이 흘러(流) 예술로 치유하고 화합한다’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출처 : 서울시홈페이지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1287654

 

 


온기

'홍제 : 널리 구제하다'

과거 홍제천은 인기 있는빨래터로 주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통했다고 합니다.

그러한 사람들의 온기가 오늘날에도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온기'라는 작품이 탄생했다고 하네요!

 


 

흐르는 빛, 빛의 서사

장소에 떠돌던 이곳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공간의 기둥과 벽에 중첩된 빛의 잔형들로 표현

다양한 뜻을 담고 있는 이미지들이 공간을 떠돌며 흐릅니다.

각각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지 추측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 )


SunMoonMoonSun

밝을 명(明)

자연과 인간의 얽혀 있는 관계와 조화를 표현한 작품

 


 

미장센_홍제연가

 

50년 만에 열린 지하 홍제천에 새롭게 생겨날 생명을 상상하며 이곳의 생태계를 예측

 

너무 신기해서 멍하니 앉아서 계속 바라봤어요!

3D 홀로그램을 활용한 작품으로 허공에 미디어가 떠다니는 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자연의 움직임들로 어두운 기둥 사이에서 살아 움직이는 생명의 순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빛'을 이용한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는 이곳,

근처에 사신다면 홍제천 산책하시고 전시 보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사람도 없고 조용하고 멍하니 홍제천을 느끼기 좋습니다.

꼭 방문하셔서 경험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