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ay@서울대입구]샤로수길 분위기좋은 블렌딩 찻집, '온고지신'

2019. 12. 16. 18:40Soul Food

溫故知新 [온고지신]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앎. 다시 말하면, 옛 학문()을 되풀이하여 연구()하고,현실()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학문()을 이해()하여야 비로소 남의 스승이 될 자격()이 있다는 뜻

제공처: ㈜오픈마인드

 


샤로수길 Cafe '온고지신'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101 2층 온고지신

(낙성대역 4번출구, 서울대입구 1,2번출구)

매일 12:00 - 22:00 (디저트 21:00 마감)

02-7777-6666

 

메뉴

(★은 개인적인 추천메뉴)

 

블랜딩티 (Signature) - 첫 방문이라면 블랜딩티를 시켜보세요!

온고블렌디드 no.1 (제주,해남,사천 녹차블렌딩) 5,000원

온고블렌디드 no.2 (돼지감자,도라지) 5,000원 (출시예정)

지신블렌디드 no.1 (애플,히비스커스,로즈,시나몬 허브블렌딩) 5,000원 ★

" 달달한 맛 "

지신블렌디드 no.2 (콘플라워,로즈힙,애플,시나몬) 5,000원

" 시나몬 향이 강한 맛 "

 

싱글티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5,000원

보이차 6,000원

 

밀크티 (한정판매)

얼그레이 6,000원 (take out 5,000원)

쑥 6,000원 (take out 5,000원) 

 

커피 (Only Filter : 듁스커피의 원두로 제공/시즌별로 다양한 원두라인업)

Hot 4,500원

Ice 5,000원

 

디저트

온고빵 (흑임자,쑥,옥수수) 4,500원

온고아이스 5,000원

온고시즌(시즌별로 디저트 라인업이 바뀐다고 합니다!) 5,000원

온고한상 (빵,아이스,시즌) 11,000원

 

http://instagram.com/ongozi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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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방문한 샤로수길에는 요즘 느낌의 카페, 밥집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샤로수길이 이렇게 핫하기 전에는 신림에서 친구들을 만났는데 이제는 샤로수길에서 보는 일이 더 많아졌습니다.

 

샤로수길을 따라 걷다가 만난 카페 '온고지신'

샤로수길을 걸어가는데 건물 2층에 원형 큰 창이 있어서 눈길이 갔어요.

내부는 어두운 분위기였고 밝은 외부와 어두운 내부를 이어주는 원형 큰 창의 밖의 평범한 풍경이 대비되면서 돋보였습니다.

주방에서 디저트 만드는 모습이 보입니다.

 

시그니처 블랜딩티를 주문하시면 이렇게 직접 내려주십니다. 

사실 차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 커피를 주로 시키는데 가만히 이 과정을 바라보고 있으니 맛과 향이 너무 기대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커피를 시키면 이 기계에서 커피를 따라서 줍니다.

커피맛은 있었지만 그냥 따라서 주는 커피보다는 공들여 내리는 차가 더 매력적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기계 뒤편으로 보이는 공간은 평상이 있습니다.

갈 때마다 사람이 있는 인기 있는 자리입니다.

기존 천장을 유지한 건지 천장의 구조가 카페의 분위기를 더 매력적이게 만들어줬습니다.

 

쑥 밀크티, 아주 진하고 맛있습니다.

2층 온고지신으로 올라오는 계단.

슬라이딩 도어가 의자의 모양에 맞게 잘려있어요.

마치 테트리스 같았던 문.

겨울에는 조금 추운 편이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패딩을 입고 있더라고요...

자리도 편하지 않은 점 감안하고 가셔야 할 것 같아요.

공간의 주는 느낌이 좋아서 계속 찾게 되는 카페'온고지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