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ay@용산]아모레퍼시픽미술관 '바바라크루거' 전시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00

10:00 - 18:00(월요일 휴무(대체) 공휴일 포함 매주 휴무/1월 1일 휴무/설, 추석 연휴 휴무)

02-6040-2345 / 주차가능, 남/녀 화장실 구분

주차 평일 2시간 / 주말 3시간 30분 무료

http://apma.amorepacific.com/

APMA

https://www.youtube.com/channel/UC92a5k1eh5swf3OjiH-bLog

apma아모레퍼시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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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은 바바라크루거 다큐를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아카이브룸) / 오른쪽은 락카가 있습니다 / 왼쪽 방부터 관람하시면 됩니다

 

 

-락카실

 

 

 

 

 

 

 

 

 

 

 

 

 

 

 

이번 주 수요일에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바바라 쿠르거의 전시를 관람했습니다.

 

' 바바라 크루거  : Forever '

 

전시기간_ 2019.06.27(목) ~ 2019.12.29(일)

전시장소_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APMA)

요금_ 성인(만 19세 이상) : 13,000원 / 학생(만 7~18세), 만 65세 이상 : 9,000원 / 어린이, 국가유공자, 장애인 : 7,000원

 

바바라 크루거 (Barbara Kruger)  설치미술가 출생_ 1945년, 미국 학력_ 파슨스 디자인스쿨 수상_ 2005년 제51회 베니스비엔날레 평생공로부문 황금사자상 경력_ 잡지 '마드므와젤'  http://www.barbarakruger.com/

Home - Barbara Kruger - Photograph Collage, Advertising, Slogans, Art

 

 

그녀는 미국 현대미술작가로 글과 그림을 병치시켜 작품을 만들며

그를 통해 사회를 비판하는 작가이며 슈프림 로고에 영감을 준 작가로 유명합니다.

그녀는 사진을 찍기보다는 잡지와 브로슈어들로부터 사진을 골라내어 작업한 뒤

표어나 광고의 헤드라인과 같은 간략 하면서 집중력 있는 글을 사진에 덧붙여 작품을 만듭니다.

 

이전에 제가 경험했던 현대미술은 한눈에 의미를 찾기 힘들고 난해하며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에 반해 바바라의 작품은 글과 이미지가 같이 있거나 큰 타이포만 있는 작품들이라 의미를 해석하고
상상하기가 비교적 쉬웠습니다.

당신은 타인의 상실에 기뻐한다
충분하면 만족하라
당신은 당신 자신이 아니다

와 같은 작품들이 대표적이며 

이를 통해 권력, 욕망, 소비주의와 같은 사회문제에 대한 비판의식을 표현하고 이
작품을 보는 사람이 주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합니다.

그동안 나는 타인의 상실에 진심으로 위로해줬는지, 충분한데 왜 만족하지 못하는지, 난 왜 꾸미며 살고 있는지
등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좋은 전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