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ay@2020년]1월1일 강릉 해돋이/강남레터링케이크주문/강릉에어비앤비
2020년 경자년 (庚子年)
경자년육십간지 중 37번째로 경(庚)이 백색, 자(子)가 쥐를 의미하는 '하얀 쥐의 해'
2020년 새해가 밝았네요. 제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으시고 기쁜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새해를 해돋이를 보며 시작하기로하여 2019년 12월 31일 퇴근 후(6시) 바로 강릉으로 출발했습니다.
차가 없어서 쏘카로 차를 빌려서 강릉을 갔는데요- 1박2일 빌리는데 대여비 7만원 (+주유비가 1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연말이라 차가 많이 막힐테니 5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거의 3시간 만에 도착했습니다!
챱챱 케이크
서울 서초동 1670-9 1층 (교대역 1번 출구)
월요일휴무 / 화-토요일 12:00-19:30 / 일요일 12:00-17:00
조각 케이크는 목,금,토요일 가능 / 제작 케이크 픽업 화-일요일 운영
02-522-9144 (문의는 카톡으로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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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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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말 파티 분위기를 내보려고 제작 케이크와 풍선을 준비했는데요!
강남/교대 쪽에 위치한 챱챱케이크에서 2주 전에 미리 케이크를 주문하고
12월 31일에 픽업해서 강릉으로 가져왔습니다.
" Happy New Year 2020 "
2020 초는 저희가 따로 구매했습니다.
요 케이크 너무 예쁘고 맛있습니다... 다음에 케이크 주문해야 할 때 또 방문할 예정입니다.
2019년에 대한 아쉬움과 2020년에 대한 기대감, 만감이 교차하는 연말!
365일이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지 모르겠어요.
2020년은 더 알차게 즐겁게 보내고 싶네요 :)
풍선 깔 맞춤한 거 알아채셨나요? 케이크에 있는 풍선이랑 맞췄습니다ㅎㅎㅎ
챱챱케이크의 레트로한 갬성의 케이크
인스타 들어가 보시면 예쁜 거 정-말 많아요.
일찍 일어나야 해서 펭수가 타종하는 것을 보고 맥주를 마시다가 잠들었습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나서 급히 준비하고 강릉 순긋 해변으로 나왔습니다.
31일날 날씨 -10도까지 내려가고 갑자기 추워져서 걱정했는데 1일은 좀 덜 추웠습니다.
새해 일출을 보며 시작하니 2020년 한 해 정말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즐거운 한 해가 되길-!
+ 강릉 에어비앤비 추천
저희는 강릉 클레이하우스 여름 객실에서 1박 2일 했는데요, 주말인데도 10만원 이하로 저렴하고 숙소도 너무 분위기 있어서 감동했습니다.
주인아주머니도 너무너무너무너무 친절하시고 강릉 가신다면 이곳 방문해드리는 것을 추천드려요.
바다랑 막 가깝진 않지만 밤에 별이 아-주 많이 보이고 조용하고 좋습니다 (맥주나 먹거리는 미리 사가세요! 근처에 없어요)
재 방문의사 99%입니다!
알차고 즐거웠던 1박 2일 신년맞이 강릉여행이었습니다.